김두겸 울산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통교부세를 울산에 유리하게 조정해 1조 원까지 늘린 것을 민선 8기 전반기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한 만큼 후반기에는 1호 특구 지정과 차등 요금제 도입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과 시민 생활, 문화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10대 핵심과제를 세우고 '모두 풍요로운 꿈의 도시 완성'을 기조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등을 통해 울산 미래를 바꿀 성과를 이뤘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울산 미래 60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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